태그 : 호도협
2009/06/30   운남여행 8일째(4/4) - 호도협(따쥐) [1]
2009/06/29   운남여행 8일째(2/4) - 호도협 (하프웨이객잔) [1]
운남여행 8일째(4/4) - 호도협(따쥐)


<따쥐마을>
경아누나의 강력 추천으로 가게된 마을.

평화롭고 한가하고 아름답다.
넓게 펼쳐진 밭과 아기자기한 마을, 인심좋은 사람들.
해질녘의 풍경.
멋스러운 객잔과 맛있는 저녁.
해질녘과 새벽의 산책만으로 충분히 행복해 졌던 마을이었다.



사진열기(스크롤주의)




<따쥐 가는법>
티나객잔에서 빵차를 대절하거나 버스를타고 30분정도 가면
OLD FERRY 선착장에 갈 수 있다.
(FERRY 선착장은 OLD와 NEW 두 곳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가 여행했던 당시에는 OLD FERRY선착장에만 배가 대기하고 있었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선주가 있나 확인을 해야 되는데.
보통 근처의 공사장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으므로 소리쳐 불러보자.
소리치다보면 선주가 공사장에서 강가로 온다. ;;;;;;;;;
여행 당시에는 오후 5시까지 근무하다가 집에 간다고 했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그 배를타고 강을 건너 20분만 걸으면 따쥐로 갈 수 있다.
 강가의 언덕을 오르면 길은 하나밖에 없어서 헤멜 염려는 없다.



차마객잔에서 만난 한국분들은 리장에서 살고계신 분들이어서 차를 가지고 오셨다.
친절하게 우리를 OLD FEERY 선착장까지 태워주셨다.
덕분에 너무도 편하게 선착장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OLD FERRY 선착장에 도착했다.
강폭이 좁아서 그냥 건너갈 수 있어 보이지만 물살이 강해서 불가능하다.
결국 따쥐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고 넘어가야 한다.

시간은 16:40분.
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확실히 배를 놓친다.
이 사진의 위치에서 눈 딱감고 배에 힘주고 운동화채로 자갈스키를 탔다.....
2분만에 내려갔다. 

여행 기분에 취해 목숨걸고 내려간건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굴렀으면 ;;;;;;;;;;;




목놓아 외쳤다
"웨이~ 우거런, 웨이~ 우거런 페리~"
실전 중국어의 달인.


어디선가 아저씨가 나타나 "하오~~"를 외친다.
게임 끝이다.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페리값을 바가지쓰던 말던 강을 건너 따쥐로 넘어갈 수 있다는게 중요하다.
바디 중국어로 언제 집에가냐 물어봤더니 5시란다.
지금 시간은 16:54분 운이 좋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페리로 반대편으로 넘어갈 때 까지 난 영웅이었다
짧은 봄이었다.
그 뒤로 다시 돌쇠생활 복귀.
내가 제일 어렸다. OTL.




겨우 20미터 너비의 강을 건너기 위해 난 영화를 찍었다,
그냥 헤엄쳐가도 될거 같은데......


반대편 강변은 사막느낌이다.
친절하게 밧줄까지 준비해준 센스.
어디를 가던 상상이상의 경험을 하게 해주는 중국대륙.
이래서 중국여행이 즐겁다.



마지막 고비.
사진처럼 만만한 길이 아니다. 조금만 더 힘내자.
이제 고생끝 행복시작이다.



수고하셨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20분만 걸으면 따쥐마을입니다.
아름다운 풍광과 너그러운 분위기를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따쥐마을에 두 개있는 객잔중 하나.
좋다. 멋스럽다. 아름답다.


해가 진다.
저녁은 중국식 삼겹살과 반찬.
맥주와 별빛, 그리고 대화. 내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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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
by 암흑의노바 | 2009/06/30 02:02 | 2008 운남여행기 (겨울) | 트랙백 | 덧글(1)
운남여행 8일째(2/4) - 호도협 (하프웨이객잔)


<하프웨이객잔>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하는 일출이 아름다운 객잔

하프웨이의 추천 음식은 애플파이와 이슬람사라다.
속 꽉찬 정통 애플파이를 맛볼 수 있다.

사진열기



하프웨이객잔은 증축공사 중



옥룡설산을 볼 수 있는 호쾌한 화장실.
상쾌한 기분이 두배.



점심메뉴인 갓 구운 애플파이와 이슬람 사라다.



속 꽉찬 애플파이
진짜 맛있다. 강력 추천.



시은누나랑 영아누나랑 하프웨이에서 합류했다.
게스트하우스부터 같이 움직였지만 28밴드를 넘기 힘들거 같아서
차오터우에서 중도협으로 차를 타고 움직인 뒤 하프웨이로 통하는 길을 올라왔다.

하프웨이부터 티나객잔까지 가는 길은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체력 약한 사람들도 트랙킹하기에 부담이 없다. 
아름다운 풍광도 하프웨이객잔-티나객잔 구간에 몰려있다.



이 길은 차마고도의 일부로 운남성에서 티벳으로 차를 운반하는 상인들이 실제 이용했던 길이다.
이 깍아지른 절벽을 깍아서 길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티나객잔>
티나객잔 바로 전에 있는 급경사만 주의하면 하프웨이객잔부터 티나객잔까지는 편하게 올 수 있다.
티나객잔에서 10분만 걸어가면 하도협으로 갈 수 있고
피곤하다면 빵차를 대절해서 옥룡설산을 가거나 리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우리는 페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따쥐라는 마을에서 하루 머문 뒤 옥룡설산을 들려서 리장으로 돌아오는 약간 특이한 코스를 선택했다.
페리선착장을 찾기 힘들고 시간이 불규칙하므로 조심해야 하는 코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낙원아저씨와 하도협을 돌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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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암흑의노바 | 2009/06/29 02:32 | 2008 운남여행기 (겨울)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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