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차마객잔
2009/06/29   운남여행 8일째(1/4) - 호도협 (차마객잔)
2009/06/29   운남여행 7일째(3/3) - 호도협 (차마객잔)
운남여행 8일째(1/4) - 호도협 (차마객잔)


<호도협의 아침 하늘>

객잔 방에 있는 이불을 챙겨 나와 새벽까지 밤하늘만 봤다.
목이 아파서 시트를 바닥에 깔고 누웠버렸다.

밤공기가 차갑지만 버틸만하다.
거기에 맥주까지 있으니 행복하다, 시간을 보니 새벽4시. 
잠은 다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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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침에 먹었어야 할 닭죽을 새벽에 먹어버렸다. ;;
아침메뉴는 수유차와 전통빵.



차마객잔 인증샷.



구름이 예쁘다.



어제 별구경의 흔적
운남에서 제일 맛잇게 마신 따리 맥주 4병.



어제 백숙먹던 옆자리에 있는 한국분들과 의기투합한 아저씨
순식간에 일행은 6명으로 증가.



11:13
하프웨이 객잔 도착.
싹싹 빌어야할 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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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
by 암흑의노바 | 2009/06/29 02:08 | 2008 운남여행기 (겨울) | 트랙백 | 덧글(0)
운남여행 7일째(3/3) - 호도협 (차마객잔)


<차마객잔에서 본 해질녘의 옥룡설산>

걱정했던 대로, 예상했던 대로 해지기 전까지 하프웨이객잔에 못갔다.
첫 번째 이유는 리장에서 버스 출발이 늦었던 것.
두 번쨰 이유는 나랑 경아누나가 시간분배없는 느긋한 트랙킹을 한 것.

결국은 내일 점심에 하프웨이객잔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하프웨이의 아름답다는 일출을 못보는게 아쉽지만 차마객잔의 명물, 닭 백숙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새벽내내 눈을 뗄 수 없었던 별이 가득한 밤하늘
평생 가슴에 남을 것 같다.

혼자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가 전혀 억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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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객잔에서 출발전에 한 컷.
시원한 배경과 너무 언밸런스한 후줄근한 내 차림새. ;;;;



28고개의 시작.
험해진 길에 숨이 막힌다.


길이 험해지는 만큼 풍경도 멋있어진다.
올라가는 길이 힘든만큼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깊어지는 거 같다.
내가 고생을 사서 하는 이유이며, 여행이 불치병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길가의 매점
물론 가격은 ;;;;;;;;;



아저씨는 말을 타고 28고개를 돌파.




일정상 하프웨이객잔에 도착하기 힘들거 같다.
통화내용은 열심히 사과중. 자세는 거만. ㅋ
미안해요. ㅠ_ㅠ



현재시간 18:00
해가 지는데 아직 차마객잔에 도착을 못했다. 
해질녘 경치에 정신이 팔려 조난 위험이 코앞에 있다는 걸 잊고있다.
만만디 만만디.



아슬아슬하게 차마객잔 도착.
하프웨이 객잔까지는 걸어서 한시간반.
낭떠러지길을 해 떨어진 뒤에 걸을 용기가 없다. 
내일 점심으로 합류 연기.




모든 사진이 예뻐지는 마법의 시간 해질녘
내 독사진은 그다지 좋아진 티가 안난다. ㅠ_ㅠ



한국분이 전수하고 갔다는 차마객잔의 명물, 백숙.
객잔에 풀어놓고 지내는 닭을 잡아서 고기 질이 완전 틀리다.
가격은 한 마리당 100위안이라 비싼편이지만 강력추천.
닭먹은 뒤에 나오는 닭죽도 정말 맛있다.





새벽에 본 밤하늘은 평생 잊지못할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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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암흑의노바 | 2009/06/29 01:35 | 2008 운남여행기 (겨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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