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여행 5일째(3/4) - 따리 (저우창)


<저우창>

저우창은 전통 염색 기법인 "날염"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날염은 하얀 천을 바늘과 실을 이용해서 싸매고 위에 보이는 염색물 속에 넣는다.
그리고 염색물이 다 마른 뒤 실을 풀면 실로 묶였던 자리가 염색이 안되 하얀색의 무늬를 이루게 되는 기법.

생각보다 가격이 싸고 예뻐서 선물용으로 대 호평 >.<
가장 크 사이즈가 30위안정도 하며, 따리 시내에서 사도 40-50위안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클릭



저우창 버스정류장에서 마을입구로 들어가면 시장이 보인다.



마을 입구부터 시작되는 오르막.
마을 주민들의 시선이 따가웠지만 이왕 온 길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건물이 고풍스러워진다.



가장 높은 곳에 있었던 건 이름 모를 절이었다.



내부에는 중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만능 신 관우.
이 사당에서는 어떤 의미로 모셔져 있는지 궁금하다.



지금 시간은 12:30
초등학교의 등교시간? 아니면 점심시간?


학교 앞 문방구의 풍경은 15년전(;;) 우리 학교앞 풍경과 너무 닮았다.
과거로 여행온 기분이 든다.



저우창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면 삐끼아줌마들이 무조건 잡는다.
따라가게 되면 날염공장을 구경할 수 있다.
단 날염 제품을 사라는 압박도 같이 들어오니 구매 의사가 있는 경우만 같이 가자.
안사고 나와도 되지만 시대가 흉흉하니 트러블은 피하는 게 좋다.



하얀색의 기본 천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
노란색으로 그려진 도형들이 밑그림이다.



밑그림을 따라 실로 묶는다.



기본 작업 완료.


전통 염색약에 넣은 뒤 말리고 실을 풀면 완성된다.


화려한 색상과 무늬의 날염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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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가든 - 여행다니기
by 암흑의노바 | 2009/06/15 00:45 | 2008 운남여행기 (겨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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