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여행 2일째(2/2) - 쿤밍 (서산용문)


<서산용문>
운남민속촌 후문에서 10분정도 걸으면 케이블카 정류장에 도착한다
택시타면 2분만에 도착하는 황망한 상황이 발생하니 주의
케이블카를 타고 강을 건너, 30분정도 걸으면 매표소가 나온다.

만일 민속촌에서 서산용문 매표소까지 택시를 탈 경우는 확실하게 흥정해야 한다.
강을 건너는 다리가 많이 밀리는 편이어서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내려주고 배째라 하는 경우가 있다

입장료 : 30위안 (학생표)


클릭



케이블카는 편도 40위안, 왕복 70위안이다
학생이고 성인이고 할인은 없다. -_-;;
서산용문은 포장된 산책로로기 때문에 걸어서도 충분히 내려갈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
배낭여행의 기본은 절약, 한번 걸으면 기름진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편도를 끊었다.





중국 관광지의 특징은 대부분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
자연보호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중국 마인드의 힘일까나?
나는 입장료보다 비싼 케이블카 비용때문에 걸어다니지만
치사하게 산책로 정비를 안해서 케이블카로 유도하는 곳도 만난적이 있다. ㅠ_ㅠ




케이블카에서 내려 포장된 도로를 걸어 올라간다
이런 친절한 산책로는 비호감.
 내 취향은 황산같이 목숨걸고 다녀야 하는 산책로

산책로를 오를수록 쿤밍에 대한 호감은 뚝뚝 떨어져간다.






서산용문 입구에 도착했다.
자신있는 중국어 한마디 "워스 슈에셩~"을 외쳐준다.
오늘도 나는 학생표를 끊었다, 가격은 30위안.
30위안 절약했으니 저녁은 좀 푸짐하게 먹어도 될 거 같다.





재물의 신, 학문의 신, 안전의 신등등
중국 이곳저곳에서 좋은 일에는 다 불려다니는 관운장님.
서산용문에서는 재물의 신으로 근무중이시다.

왼손에 든 금원보를 만져주시면 재물운이 쑥쑥오르고
사진 왼쪽 하단 짐승입에 지갑을 넣으면 지갑에 재물운이 깃든다고 한다.
물론 나도 했다. "쇼미더머니"




무언가 재물운에 관련되있을거 같은 우물이지만 내 짧은 중국어로는 알 수 없다.

내가 현지인 수준으로 말 할 수 있는 중국어는
얼마에요, 비싸요, 학생표주세요, 깍아주세요 등등 먹고사는데 필요한 생활중국어 정도다 ^^;




반들반들한 표면을 보아하니 이넘도 복에 관련된 녀석인가 보다




가이드북을 보니 절벽에 사람 손으로 만든 통로라고 한다
새삼 인류의 위대함에 감동해본다.
중국의 "하면 된다"의 스케일은 한국의 박대통령과 스케일이 비슷한거 같다.
저거 만드느라 얼마나 죽어 나갔을까 생각하면 좀 섬뜩해진다. ;;;







통로를 왜 만들었냐면 저 불상들을 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절벽 곳곳에 불상들이 새겨져 있는데 절벽위에서 밧줄로 내려와서 만든 불상이란다.





최종 목적지 용문에 도착했다.



따리로 가는 방법은 야간버스와 야간기차가 있는데 기차를 선택
그것도 럭셔리하게 잉워.
나 자신에게 너그러워진것 같아서 매우 기뻤다.
재작년같았으면 앉아가는 잉쭈어를 탔을텐데, 나이가 들수록 편한 여행으로 흐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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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암흑의노바 | 2009/01/19 01:10 | 2008 운남여행기 (겨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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